PB, 연대보증, 토빈세 란?
PB ‘Pvicate Banker’의 약자로 금융회사에서 고액 자산가의 자산 관리를 도와주는 직원을 일컫는다. 금융 회사별로 기준이 다르지만 보통 증권사는 금융자산 약 1억원, 은행은 약 10억원 이상일 때 PB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의 절세, 가업 승계, 경조사, 심지어 자녀의 중매까지 도맡아 ‘현대판 집사’ 라고도 불린다. 연대보증 금융회사 대출을 받은 기업이 나 개인이 빚을 못 갚게 될 경우 다른 사람이 대신 그 빚을 떠안겠다고 약속하는 것을 말한다. 금융회사 입장에선 돈을 떼이는 것을 막는 좋은 방법이지만, 연대보증을 선 사람이 패가망신하는 사례가 많다. 이런 문제점 때문에 금융당국이 이 제도를 단계적으로 폐지해 왔고, 2008년 이후 개인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땐 연대보증을 세우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