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금 3억4047만원

전세금이 오르면서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금(3억4047만원)이면 경기도에서 아파트 1채를 사고도 5000만원 정도가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올 1월 서울 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5억3192만원, 평균 전세금은 3억4047만원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2년 전인 2013년 1월과 비교하면 매매가는 664만원(1.3%) 오르는 데 그쳤지만 전세금은 6109만원(22%)이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2억8573만원에서 2억9268만원으로 1055만원(3.7%) 상승했다. 2년 전만 해도 경기도 아파트 평균 가격은 서울 전세금 평균보다 높았지만 이제는 5000만원 정도 낮다. 올 1월 기준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서울 전세금을 넘어서는 지역은 과천(6억6028만원), 성남(5억596만원), 용인(3억6533만원), 의왕(3억4659만원) 등 4곳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서울의 전세난이 심해지면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거래가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 조선일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