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때문에 내 보험료가 올라간다.
수입차 때문에 국산차 보험료 분담 증가
수입차는 사고 발생 시 받는 보험 혜택보다 저렴한 보험료를 내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수입차 운전자가 낸 보험료 보다 높은 혜택을 받기 때문에 그 부담은 국산차 소유자들이 분담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입차 소유자가 내는 보험료는 같은 가격대의 국산차 소유자가 내는 보험료의 1.4~1.6배 정도다. 반면 사고당 수리비는 수입차가 평균 292만원으로, 국산차(88만원)의 3배가 넘는다고 한다. 결국 수입차는 적게 내고 많이 받는 슈퍼갑의 혜택을 보고 있는 것이다. 수입차가 무슨 국회의원이냐???.... 그렇다면 이렇게 수입차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손해보험사는 자선사업가가 아니다. 분명 어디선가 수입차에게 준 혜택을 다른 곳을 이용해 메우려 할 것이다. 보험사는 이렇게 수입차에게 준 많은 혜택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손쉽게 국산차 운전자에게 분담을 하여 국산차 이용자들의 피를 빠는 모기 같은 행동을 하면 되는 것이다.
손해보험사 관계자는 “수입차 보험료를 올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담합으로 비칠 우려가 있고, 고객 이탈 위험 때문에 서로 눈치만 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아 가는 것을 정부에서도 담합으로 보지는 않을 것이다. 손해보험사가 수입차 보험을 먼저 올렸다가 고객 이탈이라는 돌팔매를 맞기 싫은 것은 아닌지?...
손해보험사는 수입차 때문에 발생하는 보험 손실 부분을 애꿎은 국산차 이용자들을 이용해 충당하려 하지 말고, 근본 원인이 수입차에게 있는 만큼 수입차에서 해결하려고 하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도로에서 안하무인격으로 운전하는 수입차 운전자들 때문에 혹여 지체 높으신 수입차가 똥차인 내차를 들이 받기라도 한다면... 그래서 스크래치라도 발생하게 된다면... 하는 생각에 자동차 보험 가입시 대물비용 한도를 높게 설정하게 된다. 결국 이는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자동차 사고시 국산차의 과실이 아무리 적더라도 고가의 수입차와 사고가 난다면 비율 때문에 높은 수입차의 몸 값 때문에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 이 부분부터 합리적으로 먼저 해결을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