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숏펀드
최근 주식시장은 등락을 반복하면서 상승세를 이어 왔다. 하지만 지난 3년간 주식시장이 상승했음에도 개별 주식을 분석해보면 상승한 종목보다 하락한 종목이 많다는 사실은 의외로 모르는 투자자가 많다고한다. 당연히 주식 투자로 수익 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발상을 달리해 본다면 오로는 종목보다 하락하는 종목을 맞히는 것이 확률적으로 쉬운 시장이다. 그렇다면 하락에 베팅하는 상품은 없을까?
이런 아이디어에서 나온 상품이 바로 ‘롱숏펀드’다. 일반적으로 주식 투자는 매수 전략이 기본인데 롱숏 전략은 주식을 매수하면서 동시에 주식을 빌려 매도를 한다. 상승할 종목을 사고, 하락할 종목을 파는 것이다. 예를 들어 상승할 것 같은 자동차주를 사고, 하락할 것 같은 조선주를 파는 식이다. 매수만 했을 때보다 수익 가능성은 높이고, 손실 확률은 줄이게 된다.
투자는 수익을 많이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손실을 줄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50% 상승과 40% 하락을 10번 반복하면 결국 41% 손실이 발생하지만 20% 상승과 10% 하락을 10번 반복하면 오히려 투자 수익은 47% 플러스가 발생한다.
롱숏펀드는 적은 비용으로 헤지펀드 효과를 누리기를 원하는 투자자나 주식 직접투자 대신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라 할 수 있다. 국내 주식의 롱숏펀드 투자시 주식 매매 차익은 비과게 된다. 유사한 운용 목표난 기대 수익을 지닌 주가 연계증권(ELS)나 해외 채권형 펀드, 재간접헤지펀드 등에 비해 과표가 낮아 절세 효과도 높다.
라돈, 유언대용신탁
라돈(Rn)
화강암 같은 암반이나 토양. 지하수 등에서 공기 중으로 방출되는 자연 발생적인 방사성물질. 호흡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와 폐 조직을 파괴한다고 한다. 냄새, 맛, 색깔이 없어 평상시 노출 여부를 알 수 없어. 세계보건기구(WHO)는 `흡연 다음으로 폐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있다. 환경기준을 넘는 라돈에 평생 노출되면 1000명당 23명(2.3%)이 폐암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언대용신탁
고객 생전에는 금융회사가 고객의 지시대로 금융상품에 자산을 투자해 운용하고 사후에는 고객이 지정한 수익자에게 유산을 지급해주는 신탁 상품으로 따로 유언장을 쓸 필요가 없고 상속 전문 변호사를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도 피할 수 있다. 금전. 부동산. 유가증권등 맡길 수 있는 자산은 다양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