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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값 보다 비싼 수입차 수리비

category 생활경제 2013. 10. 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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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목숨값 우습게 아는 수입차 수리비

목숨 값 보다 비싼 수입차 수리비

차량 1대당 수리비가 교통사고 사망자 보상금보다 많은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어떻게 사람의 목숨 값보다 자동차 수리비가 많이 나올 수 있나?.. 사람의 목숨 값이 고작 기계 덩어리인 자동차 한 대 값 보다 적다는게 말이 되는가?..이는 수입차의 터무니없이 비싼 수리비 체계 때문이다. 201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에 대한 평균 보상금은 1억 325만원인데, 지난 3년간 각 보험사에 접수된 수입차 수리비 중의 이 금액을 뛰어넘는 사례가 43건이 있었다고 새누리당 이우근 의원이 13일 밝혔다고 한다. 보험개발원이 이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역대 수리비 최고액을 기록한 것은 이탈리아 스포츠카 ‘페라리’였다. 작년 11월에 보험 접수된 이 차량은 수리비만 4억6487만원으로, 사망자 평균 보상금의 4.5배에 달했다. 또 2010년 9월에는 2008년식 벤츠 수리비로 4억3355만원이 청구됐다. 현재 벤츠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최고가 차량(SLS AMG 로드스터)보다도 수리비가 1.6배 비싸다. 지난해 기준 국내에 등록된 수입차는 75만여대, 각 보험사에 청구된 수입차 수리비는 총 8270억원이었다. 이 의원은 “터무니없이 비싼 수입차 수리비를 바로잡기 위한 추가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무슨 x같은 경우가 있나?.. 안 그래도 수입차 때문에 자동차 보험료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는데. 수입차는 절대 ‘갑’ 인 모양이다. 보험사는 서로 눈치보며 수입차 보험료 누가 먼저 올리나 눈치만 보지 말고 빨리 올려야 할 것이다. 국산차 운전자에게 보험료 부담시키지 말고, 누가봐도 이해할 수 있는 상식선으로 수입차 보험료를 조절해라..

 

2013/08/21 - [생활경제] - 수입차 때문에 국산차 보험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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